장거리 로켓 발사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당초 예고보다 일주일 연장한 북한이 관련 내용을 국제기구에 다시 통보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정기간을 29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북한이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진체 낙하지점 등 다른 사항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일 "실용위성 '광명성 3호' 2호기를 운반로켓 은하3호에 실어 오는 10일에서 22일사이 발사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발사 예정시간과 추진체 낙하 예상지점을 관련국과 국제기구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 통보에 따르면 1단 추진체는 전북 부안 격포항 서쪽 약 140㎞ 해역에, 위성 덮개인 '페어링'은 제주도 서쪽 약 88㎞의 해역에 각각 낙하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