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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셋째 이상 대학등록금 지원…연 250만 원

이호건 기자

입력 : 2012.12.11 09:49|수정 : 2012.12.11 10:11


서울 서초구는 서초다산장학재단을 설립해 셋째 이상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연 25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구 출연금 10억 원, 관내 기업과 구청 공무원들의 기탁금 등 총 17억 원을 토대로 설립됐습니다.

등록금 지원 대상자는 서초구에 10년 이상 거주한 셋째 이상 대학생으로, 서초구는 오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50명에게 250만 원씩 모두 1억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공포하고 지난 9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재단을 운영해왔습니다.

서초구는 연차적으로 추가 출연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100억 원까지 기금을 마련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초구는 또 재단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을 돕고 고민상담 등을 할 수 있는 '1대1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