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자신의 집 안방에서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10여 차례 찌른 혐의로 29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어머니는 오 씨가 옆집 문을 걷어차며 소리를 지르자, "아들이 이상하니 도와달라"는 내용으로 친척에게 전화를 걸다 변을 당했으며, 현재 중태로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어머니와 단둘이 살던 오 씨는 최근 어머니에게 주먹을 휘둘렀으며, 정신분열증으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정신분열증이 갑자기 도져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