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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리그 경기에서 2골을 추가했습니다. 올해만 86골로, 드디어 한 해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6분 메시가 레알 베티스의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왼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9분 뒤에는 이니에스타의 힐 패스를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1972년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 해 최다 골 기록을 40년 만에 바꿔놓은 86호 골이었습니다.
메시는 리그에서 5경기 연속 2골 행진을 이어가며 23골로 득점 1위를 달렸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도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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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를 6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팔카오가 혼자 5골을 몰아 넣었습니다.
팀 사상 처음이자 프리메라리가에서는 10년 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팔카오는 리그 16호 골로 호날두를 3골 차로 제치고 득점 2위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