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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이정희, 오늘 2차 TV토론 격돌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2.10 19:07|수정 : 2012.12.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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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D-9, 막바지 판세 중요 변수로 작용할 주요 후보 2차 TV 토론이 저녁 8시부터 진행됩니다. 토론회장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토론회 시작을 1시간 정도 앞두고 있는데 추운 날씨입니다만, 여야 대선 후보들의 지지자 300명이 모여 지난 4일 1차 토론회 때보다 더 열띤 응원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토론회에는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세 명이 참석합니다.

이정희 후보는 이미 입장을 했고,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잠시 뒤 도착합니다.

오늘은 경제분야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세 후보의 토론 공방이 이어집니다.

특히 오늘 토론은 선거전 후반 부동층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어서 여야 모두 토론의 내용과 여론의 평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세 후보도 오늘은 외부 일정을 잡지 않거나 최소화하고 토론 준비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SBS는 저녁 7시 50분부터 2차 TV 토론회를 생방송합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김대철,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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