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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 드렸듯이 극심한 한파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서울시가 관련 대책을 내놨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서울시청에서 이호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동절기 에너지 절약 특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자칫 발생할지 모를 대정전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에너지 과소비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단속대상은 난방하면서 문을 열고 영업하는 모든 사업장과 저녁 5시부터 7시사이 네온사인을 두 개 이상 켠 업소, 실내온도가 20도를 초과하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등입니다.
만약 적발될 경우 1차엔 50만 원, 2차 100만 원이 부과되며 4차 이후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또 모레(1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이후 사무실 전등과 옥외 야간조명을 일제히 끄는 '사랑의 불끄기 날'을 운영합니다.
처음에는 신청사와 서소문 별관만 시행하며 향후 이를 산하기관과 자치구가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청사와 구청사 내부 동절기 실내온도는 18도로 지키고, 옷을 따뜻하게 껴입는 '100만 시민 내복입기'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