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산맥에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신 연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구진은 이들 지역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조건이 갖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히말라야 일대에서 지난 20년 동안 수집된 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도판과 아시아판을 갈라놓는 히말라야의 드러스트 단층이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게 침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지구과학연맹 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드러스트 단층은 지각 일부가 다른 지각 위로 올라타 지각이 두꺼워진 단층으로, 이들 단층에서는 수백년 간격으로 규모 8~9의 대지진이 발생해왔습니다.
과학자들은 얼마 전부터 인도판이 아시아판 밑으로 파고드는 섭입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드러스트 단층을 중심으로 이 지역을 연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