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과거 반미 퍼포먼스와 랩이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싸이가 참가한 자선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저녁 6시쯤 미국 워싱턴 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공연'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싸이 뿐 아니라 가수인 다이애나 로스와 데미 로바토, 배우 메건 힐티가 등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연 마지막에 청중들에게 행사의 목적인 국립아동의료센터 기금 모금을 당부한 뒤 백악관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이 싸이가 주한미군 반대 집회에 참석해 미군을 비난하는 랩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싸이에 대한 미국 내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싸이는 이에 대해 부적절하고 과도한 표현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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