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유명 사립학교 학생들이 해외에서 잇단 추태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호주 최고의 명문 사립고로 꼽히는 킹스 스쿨 학생들이 최근 교환학생으로 간 스코틀랜드와 캐나다, 인도 등지에서 잇따라 성폭행 등의 추태를 벌였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이 학교의 16살짜리 학생 한 명은 교환학생으로 갔던 스코틀랜드 학교에서 성폭행 사건을 일으켜 기소됐고 범행에 가담했던 2~3명의 동료 학생들은 현지 학교에서 쫓겨나 호주로 조기 귀국 조치됐습니다.
또 인도에 교환학생으로 갔던 다른 학생 한 명은 현지에서 반사회적 행동으로 징계를 받았고 캐나다로 갔던 학생도 교칙을 어겨 징계를 받았습니다.
킹스 스쿨은 매년 한국의 고1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정 인원을 선발해 약 10주 일정으로 해외 명문 학교에 교환학생으로 보내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