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플과 구글이 파산한 이스트만 코닥사의 특허권을 따내기 위해서 최소 5억 달러 규모의 연합 전선을 형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두 회사가 연합 전선을 형성한 것은 코닥이 가진 1천 1백여 개의 인화관련 특허권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블룸버그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구글과 애플 연합이 특허권 매각의 대가로 코닥에 5억 달러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1월 파산보호 신청을 한 코닥은 특허권을 5억 달러 이상에 매각한다는 조건으로 지난달 8억 3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수혈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지난 여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코닥의 특허권 매입을 추진해 왔고, 구글 측도 애플에 맞서기 위해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들과 코닥의 특허권 매입의사를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