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TV 시청시간에 맞먹을 정도로 급속도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씨넷이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플러리는 25만 개 이상의 앱을 조사한 결과 미국인들이 하루 평균 127분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앱 이용시간은 지난 해 12월의 하루 평균 94분보다 34% 늘어났습니다.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지난 해와 올해 모두 하루 평균 168분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람들이 모바일 앱에 쓴 시간은 데스크탑 컴퓨터로 인터넷을 한 시간인 70분보다 1.8배나 길었습니다.
앞서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회사인 클라이너 퍼킨스는 2년 전만 해도 전체 인터넷 전송량의 4%에 불과했던 모바일 인터넷 전송량이 올해는 13%까지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도의 경우 모바일 전송량이 60%에 이릅니다.
조사업체 플러리의 CEO인 시몬 칼라프는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천 개의 새로운 앱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이 배포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앱이 현재 미디어 소비의 핵심 채널인 방송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