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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7일 아침부터 눈…서울 최고 5cm

입력 : 2012.12.06 21:45|수정 : 2012.12.0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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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늘(7일)인데요.

전국에 또 큰 눈이 오면서 대설 절기가 이름값을 톡톡히 하겠습니다.

눈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적설량을 보시면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 남부 내륙에 최고 7cm로 꽤 많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도 최고 5cm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이번 눈이 그친 뒤에는 한파가 더 심해집니다.

토요일 서울의 기온 -11도, 일요일은 -1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차차 눈이 오겠고 퇴근길 무렵에나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6도,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북부 내륙은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서울 0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한파는 계속되겠고, 주말 동안 서해안엔 눈소식도 이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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