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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 백화점서 물건 훔친 가족 입건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12.06 10:28


울산 남부경찰서는 오늘(6일) 손님이 많은 주말이나 세일기간을 노려 백화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59살 최모 씨 가족 3명과 공범 49살 박모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3시 50분쯤 울산 남구의 한 백화점 매장에서 25만 원 상당의 여성용 옷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달까지 울산과 부산지역 백화점에서 모두 14차례에 걸쳐 밍크 조끼와 화장품, 등산복 등 74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54살 여동생과, 39살 딸, 지인 박씨와 함께 주말이나 세일기간 백화점에 손님이 많은 시간대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창원과 경주에 살면서 부산과 울산으로 와서 물건을 훔쳤으며, 한 사람이 점원에게 말을 걸면 다른 사람이 그 틈을 이용해 물건을 훔치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