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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큰 눈'…퇴근길 빙판 도로 걱정

채희선 기자

입력 : 2012.12.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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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늘(5일) 밤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퇴근시간이 다가오면서 교통 상황이 걱정인데요,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희선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 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후로 접어들면서 눈구름대가 동남쪽으로 움직였고 서울은 지금 대부분 눈이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쌓인 눈이 많기 때문에 시민들은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옮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는 7cm, 인천에는 11.3cm, 백령도에는 9.7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을 포함한 중부지방 대부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 강남대로와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한 시내 주요 도로에서 차량들이 시속 10~20km 속도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차량 운행이 통제되는 도로도 여전합니다.

곳곳에서 빙판길 접촉사고가 이어지면서 차량들이 옴짝달싹 못하는 구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제설차량 800여 대와 비상근무인력 6천 500명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퇴근길인데요,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시고 귀가를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