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포항 소재 4개 고교에서 집단식중독을 일으킨 식품이 김치로 밝혀져 보건당국이 문제의 김치류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북 안동 소재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이 생산한 김치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이 회사가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생산한 김치류 등 전제품의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 김치는 지난달 30일 이후 집단식중독이 발생한 서울과 포항의 고등학교 4곳에 공급됐습니다.
식약청은 추가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가 확인되기 전에 교육과학기술부와 영양사에게 식중독균 오염이 의심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