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북 동창리 발사장 발사대에 장거리로켓을 장착하고 있는 북한이 이틀만에 로켓 장착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3단계 로켓의 2단 추진체까지 발사대 장착이 끝났으며, 3단 추진체의 장착도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료주입 등 로켓 발사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발사 예고 첫날인 오는 10일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로켓 발사 이후 상황을 정확히 관측하기 위해 중국에 관측장비를 휴대한 기술자들까지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며, 발사를 강행하면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에 급파된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미국의 고위급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금융과 해운 제재를 포함한 고강도 대북제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함에 따라 위기관리체계로 전환하고, 북한의 동향을 집중 감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