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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車 보험금 326억 미지급…뒤늦게 50% 지급

박원경 기자

입력 : 2012.12.04 15:30


12개 손해보험사가 고객에게 지급하지 않은 자동차보험금이 326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부터 4개월 간 12개 손보사의 자동차사고 보험금 지급현황을 점검한 결과, 모두 326억 4천 만원이 미지급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목별로는 렌트비나 영업용차 휴차료 등 간접손해보험금이 143억 9천여만 원으로 집계됐고, 자기부담금 4억 9천여 만원, 특양보험금 22억 1천여 만원도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금감원은 미지급금의 51.6%에 해당하는 168억 5천 만원을 고객에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각 손보사의 휴면보험금 정보를 모아 고객들이 자신의 휴면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거나 자동차사고를 접수할 때 간접손해금과 특약보험금 지급 사항을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서 알리도록 손보사에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