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선에 걸린 경비행기…조종사 무사히 구조

이홍갑 기자

입력 : 2012.12.03 21:23|수정 : 2012.1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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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고령 부근을 저공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고압선에 걸린 채 수십 미터 허공에 2시간 가까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조종사 김 모 씨는 고압선에 걸린 비행기에 갇혀있다가 119 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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