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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범야권 대결집 시동…"文安沈 연대로 외연확장"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12.03 13:57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은 공식 선거운동 2주째를 맞아 '범야권 대결집'을 목표로 지지층 외연 확대에 나섰습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오늘(3일) 브리핑에서 "여권의 보수세력 총결집과 근거없는 네거티브 공세로 문 후보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1~2%포인트 빠졌다"며 "이번 주는 야권 주요인사들의 연대와 협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이회창-이인제 연대에 맞서 문재인-안철수-심상정 연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 측은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에, 안철수 전 후보가 중도층과 무당파를,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진보진영의 표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중재역을 자처했던 범야권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문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오늘 저녁 광화문 유세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와 배우 김여진씨가 참석하고, 150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갖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씨도 영상 토크에 출연합니다.

문 후보 측은 재야 원로 중심인 원탁회의와 소설가 황석영씨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ㆍ종교계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