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조당국은 야마나시현 주오 자동차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숨진 5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구조대는 사고를 당해 터널에 갇힌 7명을 수색한 끝에 무너진 천장 콘크리트 더미에 깔린 승합차에서 불에 탄 시신 5구를 수습했습니다.
경찰은 터널 천장 약 130m 가량이 무너진 사고로 승합차와 트럭, 승용차 각 1대 등 적어도 차량 3대가 매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승합차 외에 트럭에 있다가 구출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조대는 1t이 넘는 콘크리트 더미 밑에 깔린 이들에게 접근하기 위해 수 시간 동안 시도했지만, 터널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을 중단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이번 사고 희생자 수가 정확히 몇 명인지 아직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현지 언론은 실종된 7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