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근혜 후보, "민생 정부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2일) 강릉과 속초, 춘천 등 강원도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민생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춘천 풍물시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노무현 정부는 서민 민생과 상관없는 국보법 폐지, 사학법 개정, 과거사 청산 등 이념 투쟁으로 날밤을 새웠다”, “이 정부도 양적 성장을 중시하는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민의 어려움을 풀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모두 ‘민생에 실패한 정부’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지역 공약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고, 강릉을 중심으로 동해안권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약속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