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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상반기 영업이익 41% 급감…보험사는 호전

정명원

입력 : 2012.12.02 15:22


3월 결산 법인인 증권사와 보험사가 상반기 실적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였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중 연결실적을 제출한 증권사 17곳의 영업이익은 4천54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0.8%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41.1% 줄어든 3천40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동양증권과 한화투자증권, SK증권과 유진증권, 등 4개사의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고 현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도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사는 개별 또는 별도재무제표를 제출한 22개사의 경우에도 영업이익은 6천56억 원으로 30.7%, 순이익은 4천561억 원으로 35.2% 각각 줄었습니다.

상반기 증권사의 실적 악화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서 거래대금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11개 보험사의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2조6천921억 원으로 1년 전 보다 12.2% 늘어났고 순이익도 2조1천722억 원으로 15.1% 증가했습니다.

동양생명보험은 영업이익이 185.4% 상승했고,삼성생명이 66.8%, 한화생명 45.6% 등도 수익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개별 기준으로 실적을 낸 12개 보험사도 영업이익은 2조 6천309억 원으로 1년 전 보다 7.9%, 순이익은 2조647억 원으로 4.2% 각각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