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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서 40대 투신 사망

한세현

입력 : 2012.12.02 06:47|수정 : 2012.12.02 07:00


어젯밤(1일) 11시 20분쯤 부산 광안대교 지점에서 41살 김 모 씨가 택시에서 내려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택시기사는 "김씨가 어지럽다며 다리 위에 세워달라고 했지만, 차를 세울 수가 없어 천천히 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려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해양경찰서는 투신 신고를 받고 사고지점에 경비정을 보내 6분여 만에 김씨의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투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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