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오늘(1일)부터 G20 공식 의장국이 됐습니다.
러시아는 멕시코로부터 G20 의장국 지위를 넘겨 받았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내년 9월 5일부터 이틀동안 러시아 제2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러시아는 지난 9월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연 데 이어 내년에 G20 정상회의까지 치르게 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G20 의장국 지위 승계와 관련한 기념 성명에서 러시아가 G20의 기존 의제들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의제들을 추가해 건설적인 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G20은 지난 1999년 G7에 12개 신흥국과 유럽연합이 참여하는 재무장관급 회의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008년 정상급 회의로 격상됐고 현재 전 세계 GDP의 85%, 전 세계 인구의 60%를 아우르는 거대한 정치ㆍ경제협력체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