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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 현대차 연비 과장표기 보상에 압박

김용욱 기자

입력 : 2012.12.01 13:43


미 상원 상무위원회의 제이 록펠러 위원장이 연비 과장표기한 현대·기아차에 보상계획 문제를 제기하는 등 압박을 가했습니다.

록펠러 위원장은 현대차와 기아차에 보낸 서한에서 보상계획은 긍정적인 조치이지만 많은 고객이 보상 사실을 모를 가능성도 있고 보상받기까지 번거롭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록펠러 위원장은 이어 보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고 많은 고객이 참여할 방안과 함께 1차로 보상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오는 14일까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대와 기아차는 연비가 과장표기된 차종을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연비를 손해본 금액만큼의 직불카드를 제공하고 불편을 일으킨 데 대한 보상으로 추가 연료비의 15%를 보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무디스 인베스터즈 서비스는 보상계획에 따라 현대·기아가 문제의 자동차들이 없어질 때까지 매년 1억 달러를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