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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 외국인 돌풍'…천하장사 도전

이영주 기자

입력 : 2012.11.30 21:41|수정 : 2012.11.3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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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천하장사씨름대회에 외국인 선수 돌풍이 불고 있는데요, 그 중에 스페인 선수가 3명이나 16강에 진출했습니다.

32강전에 나선 스페인의 디에빠 선수, 고등부의 강자 김병찬과 대결하는데요, 오금 당기기로 순식간에 눕힙니다.

두 번째 판, 들배지기 견뎌내고, 안다리도 버텨냅니다.

그리고 밀어치기로 승부를 가릅니다.

디에빠를 비롯한 스페인 선수 3명이 16강전에 진출해 천하장사 도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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