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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中 리젠궈 면담…시진핑 친서 전달받아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11.30 16:01|수정 : 2012.11.30 16:56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방북 중인 중국 공산당 대표단을 접견하고 시진핑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중국 공산당 대표단장인 리젠궈 전국인민대표대회 부위원장이 제18차 당대회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 뒤 "북중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김 비서는 "중국 공산당 제 18차 대회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역사적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사회주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데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방송은 김 비서가 접견에서 중국 공산당 대표단으로부터 시진핑 당 총서기의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친서에는 시 총서기가 김 비서의 중국 방문을 초청하는 내용이나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관한 문제가 논의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