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제헌 의회가 논란이 일고 있는 '현대판 파라오 헌법' 초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집트 제헌 의회는 17시간에 걸친 투표 끝에 초안을 통과시키고, 비준을 위해 초안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은 비준을 거쳐 다음달 중순쯤 새 헌법을 국민투표에 부칠 방침입니다.
그러나 이집트 야권과 기독교 세력, 지식인들은 새 헌법이 표현의 자유나 여성의 권리 등 많은 자유를 제한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각지에서 발생한 무르시 반대 시위도 1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