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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숲 공원에 나비체험관이 개장합니다. 추운 겨울 도심 한복판에서 나비와 곤충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이호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서울시가 서울숲공원의 나비체험관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한 달 동안은 나비와 곤충의 겨울나기 체험전도 열립니다.
서울숲 안에 있는 나비체험관입니다.
이곳에선 겨울 동안 사라진 줄 알았던 곤충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추흰나비와 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까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나비들이 꿀을 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암끝검은표범나비가 3천여 마리, 흰나비는 1천여 마리, 노랑나비는 500마리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따뜻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1만 4천 포기의 다양한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 나비 말고도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15종, 1천 200여 마리의 곤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4월까지 나비체험관을 무료로 개장하고, 다음 달 한 달 동안 특별체험전을 개최해 나비 번데기와 표본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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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만 되면 곳곳에서 남는 예산을 소진하려고 멀쩡한 보도블록을 다시 공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서울시가 되풀이됐던 연말 보도블록 공사 관행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서울 시내에서 보도블록 공사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무리하게 보도공사를 하면 낮은 기온 때문에 도로가 결빙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했었는데요.
이런 사고를 방지하고 부실시공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상수도관 동파로 누수가 발생하는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사 금지 기간 동안 보도를 파헤칠 경우 현장점검을 실시해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