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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울산과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가 지역 낙후의 원인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30일) 오전 10시 반부터 울산 태화 장터를 방문해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온 울산이 이명박 정부 들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자신이 집권하면 울산을 미래 지향적인 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점심 때는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청년 희망 5대 플랜을 반드시 실천하겠는 점을 학생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오후엔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대구·경북 지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도 그 책임을 외면해 이 지역 경제가 더 어려워졌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대구·경북이 유신의 굴레에서 벗고 민주주의를 선도할 기회라는 점과, 대구·경북의 변화를 이끌 유일한 후보가 자신이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지난 26일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난 안철수 전 후보는 다음 주 월요일에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문 후보 지원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