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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기업, '세금폭탄' 피하려 잇따라 특별배당

남승모 기자

입력 : 2012.11.29 21:46


미국에서 재정위기 타개를 위해 내년부터 배당세율이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기업들이 앞다퉈 거액의 배당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주당 7달러씩 모두 30억 달러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위스키 '잭 다니엘' 제조사인 브라운-포맨도 주당 4달러를 현금 배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의 경우 내년 1월에 지급할 배당금을 올 12월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재 15% 수준인 배당세율이 소득세와 같은 수준인 35%나 그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