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기술자들이 폐기된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누출될 것으로 우려되는 방사선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대형 덮개를 설치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1986년 폭발한 체르노빌 원전은 현재 콘크리트 석관으로 덮여 있지만, 석관의 방사선 차단 수명이 30년에 불과해 오는 2016년에 효과가 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자로 해체와 방사성 물질 폐기를 사고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형 덮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덮개는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이가 높은 이글루 모양의 대형 철골 구조물로 지름 257m, 높이 150m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