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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측 "권재진, 한상대 동반사퇴해야"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11.29 09:55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검찰 내분 사태와 관련해 권재진 법무장관과 한상대 검찰총장의 동반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 캠프의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검찰총장과 중수부장이 멱살잡이를 하는 모습은 검찰 수뇌부의 막장드라마"라며 "왜 문 후보가 검찰개혁을 주장했는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전락시킨 사람은 권재인 법무장관과 한상대 검찰총장"이라며 "동반사퇴를 통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검찰 비호를 받은 박근혜 후보는 검찰 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박 후보는 또 다른 정치검찰을 키우겠지만, 문 후보가 당선되면 인수위 첫날 검찰개혁의 시작을 보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