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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핏빛 바다' 북쪽 해안으로 이동

류희준 기자

입력 : 2012.11.29 09:48


최근 호주 시드니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본다이 비치를 핏빛으로 물들여 눈길을 끈 적조 현상이 뉴사우스웨일스주 북쪽 해변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호주 언론은 어제(28일) 오후 3시를 기해 팜 비치와 훼일 비치, 노스아발론 비치, 뉴포트 비치, 모나베일 비치 등 10개 비치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관할 피트워터 카운슬은 그제 본다이 비치와 인근 브론테 비치를 빨간색으로 물들인 적조 현상이 북쪽 해안 지역으로 퍼져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트워터 카운슬측은 뉴사우스 웨일스주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하루 전 본다이 비치의 적조와 비슷하며, 독성은 없지만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