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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정 실패 '朴 공동 책임론' 맞불

정성엽 기자

입력 : 2012.11.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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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대전과 충남 지역을 돌면서 충청표심 잡기에 맞불을 놓습니다. 현 정부의 국정 운영 실패론과 박근혜 후보의 공동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정성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28일) 첫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했습니다.

문 후보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국가가 육아와 보육, 교육을 책임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자통신연구원 소속 연구원들과 만난 자리에선 미래 성장동력인 과학 기술에 대한 문 후보의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오후에는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릴레이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역 유세를 시작으로 신탄진과 세종시, 당진을 방문하고, 아산, 천안 일정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국정이 파탄났다며 국정파탄 그 책임의 절반은 박근혜 후보에게 있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이명박 정부는 몇 점입니까? 잘한 것이 단 하나도 없으니 빵점 아닙니까! 그렇다면 박근혜 후보는 빵점 정부의 공동 책임자 아닙니까?]

또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선 지방 분권의 상징인 세종시를 지키고, 충청지역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 측은 세종시 지원 법안 처리가 국회에서 무산된 점 등을 들어 여당을 이끈 박 후보가 거짓과 말바꾸기로 민생을 외면했다고 공격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광주와 전남 화순 등을 방문해 호남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