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에 친한파로 널리 알려진 61살 에드 로이스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지난 6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총선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함에 따라 외교위원장 자리는 공화당 몫이 됐습니다.
로이스 의원은 한반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의원으로 특히 대북 식량지원이 북한 독재정권 강화에 악용된다고 주장하며 대북 식량지원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실은 글에서는 12월 한국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한국의 대북 정책이 불행한 유턴을 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로이스 의원은 특히 오바마 정부의 외교정책에 강력히 반대한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그동안 하원 외교위원장직을 맡아온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은 미사일 발사 조짐이 포착된 북한에 대해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성명을 '마지막 업무'로 마치고 의사봉을 로이스 의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