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과 국제기구가 합의한 그리스 부채 삭감 등 지원안이 모레(29일) 독일 의회에서 표결로 승인될 전망입니다.
독일 집권 여당인 기독교민주당의 원내총무인 그로세-뵈머는 "모레 연방하원에서 쇼이블레 재무장관의 설명을 듣고 그리스 지원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로존 17개 회원국 재무장관들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관리들은 자정을 넘기는 마라톤협상 끝에 그리스에 437억 유로의 구제금융 차기분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그리스의 부채 규모를 2020년까지 124%로 낮추기 위해 총 400억 유로 이상을 감축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독일 제1 야당인 사회민주당도 이 같은 합의안에 대한 지지 입장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