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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의혹 학부모들 첫 공판 열려

박현석

입력 : 2012.11.27 16:40|수정 : 2012.11.27 16:56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에 연루된 학부모들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27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서창석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는 위조 사문서 행사,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 21명이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밝힌 공소사실에 대해 학부모의 변호사들은 대체로 부인했습니다.

변호사들은 "학부모는 브로커를 믿었고 발급받은 외국 여권이 적법한 것인 줄 알았지 위조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인천지검은 위조 입학 서류를 이용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학부모 47명을 기소하고, 이 가운데 32명을 정식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