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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인기 블랙박스 KS규격에 모두 '미달'

박상진 기자

입력 : 2012.11.27 11:40|수정 : 2012.11.27 11:57

소시모 "임의기준 KS규격 대신 성능인증제 도입해야"


최근 인기를 끄는 차량용 블랙박스 11개 제품 가운데 KS규격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제품은 1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은 자동차부품연구원에 의뢰해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은 블랙박스 11개 제품의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소시모는 카메라 화소수와 영상 데이터 저장 주기, 번호판 인식 성능 등 KS규격 16개 항목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팅크웨어와 피타소프트, 현대모비스 등 제품이 14개에서 15개 항목을 충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소시모는 KS규격은 임의 기준이어서 업체가 적합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다면서 블랙박스에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