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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위기가정에 '희망하우스'…온정의 손길

송호금 기자

입력 : 2012.11.27 12:39|수정 : 2012.11.27 12:48

[수도권]

동영상

<앵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더 늘고 있습니다. 이웃의 온정이 필요한 때입니다.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양주시의 희망케어센터는 어려운 이웃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주는 조직인데 요즘은 한 달에 7~80건씩 상담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이 그만큼 많습니다.

함께 보시죠.

트럭행상을 하던 남편이 술 때문에 면허가 취소되면서 가정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대출이자, 공과금이 몇 달씩 밀리더니 결국 이달 말까지 임대주택을 내놓게 됐습니다.

[이효정(42세)/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 솔직히 억울한 부분이 있어요. 남편이 신용불량으로 인해서 돈을 못 갚게 되니까 집을 비워달라, 애도 한 두 명도 아니고 남편도 없는 상황에서.]

이 씨 가정에는 고등학생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자녀가 4명이나 됩니다.

부인은 현재 임신 5개월, 다섯 째를 또 가져서 부업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이 씨 가정은 다행히 남양주시의 희망 하우스에 입주하게 됐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최정선/남양주시 동부 희망케어 센터장 : 마침 이곳에 살던 어머님이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하게 돼서 그 시점이 잘 맞아서 이 가족들을 모시게 된거죠.]

추워진 날씨, 마당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집수리가 시작됐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무너진 집과 지붕을 고치고 도배, 장판, 연탄보일러도 다시 설치했습니다.

[강희부/희망하우스 봉사단장 : 화재가 난 할머니가 계셨어요. 그런데 그 할머니를 모실려고 임대를 해가지고 대대적인 수리를 ?었죠. 새로 깨끗한 기분으로 들어오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집은 구했지만 이 씨의 가정, 아직은 없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낼 이웃의 따뜻한 온정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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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문단속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과 의정부시, 교육청 등 4개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우범지역에 폐쇄회로 tv확대, 창문 방범벨, 초등학교의 등하교 알림 서비스 등을 범죄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