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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돈 받은 경찰관·교도관 3명 적발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11.27 10:28|수정 : 2012.11.27 10:45


대구지방경찰청은 조희팔 다단계 사기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43살 김 모 경사 등 경찰관 2명과 교도관 1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사는 2007년 8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조희팔 다단계 법인의 부사장 50살 강 모 씨로부터 8차례에 걸쳐 6천7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경찰서 소속 53살 이 모 경감은 지난 2007년 8월 강씨와 함께 바다낚시를 하며 2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 모 교도소 교도관 47살 최 모 씨도 지난 2008년 8월 강씨로부터 부산지역의 조희팔 관련 법인 관계자를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희팔 자금 총괄책임자인 강씨의 차명 계좌에서 이들 3명의 자금거래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돈거래 내용 등을 추가로 수사해, 혐의가 입증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