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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다시 발사대에 장착…발사일 29일 흐림

안영인 기자

입력 : 2012.11.27 11:08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오늘(27일) 다시 발사대에 세워집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8시 16분 나로호가 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을 출발해 9시 31분쯤 안전하게 발사대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사대에 도착한 나로호 상단부에는 온도와 습도 조건을 갖춘 공기가 주입되고, 이어 연료와 가스 공급선 등이 연결되면 기립 장치의 도움을 받아 발사대에 세워집니다.

발사 예정일 하루 전인 내일은 최종 발사 준비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한편 발사 예정일인 29일 나로우주센터 상공은 오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져 오후에는 구름이 하늘의 80% 이상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 구름이 발사체의 전자장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낙뢰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또 바람도 초속 4m 안팎으로 강하지 않아 나로호를 발사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