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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 주변서 삼척도호부 추정 건물터 드러나

권란 기자

입력 : 2012.11.27 10:35


보물 제213호인 강원도 삼척 죽서루 주변에서 조선시대 이 일대를 다스리는 최고 관아였던 삼척도호부로 추정되는 건물터가 발견됐습니다.

또, 고려말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폭 7.4미터, 길이 33미터의 토성 흔적과 조선초기의 폭 3.5미터, 길이 30미터 구간의 석성 흔적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도장 무늬인 인화문 토기를 출토한 구덩이 유적도 함께 발견됐는데, 조사단은 이들을 신라나 통일신라 시대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같은 장소에서 조선, 고려, 신라시대 흔적이 드러난 것은 이 일대가 이미 신라시대 이래 가장 중요한 중심 관아 건물 위치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