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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유로 둔갑한 우유'…가공업체 임직원 5명 입건

입력 : 2012.11.27 09:38


충북 옥천경찰서는 27일 산양유에 우유를 섞어 전국에 유통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이모(56)씨 등 축산물가공업체 임직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 옥천군 옥천읍의 축산물 가공업체를 운영하는 이씨 등은 2010년 6월부터 7개월간 산양유에 우유를 10∼40% 섞은 뒤 `100% 산양유'라고 속여 전국의 대리점과 대형마트에 10억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산양유 매입 전표를 위조한 사실을 확인, 혐의를 밝혀냈다.

이씨는 경찰에서 "우유 혼합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직원들은 혐의를 시인했다.

(옥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