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정황에 대해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새로운 것은 전혀 없다"면서 "지금까지 접했던 것과 같은 종류의 소문과 언론 보도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뉼런드 대변인은 다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4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을 환기시키고 싶다"면서 "북한에 대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추가적인 발사도 진행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우리 정부 당국이 첩보위성 사진 등을 근거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과는 상이한 반응이어서 눈길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