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시진핑 당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체제 출범 이후 첫 고위급 전략 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양국은 어제 오후 4시 베이징 시내 외교부 청사에서 제5차 고위급 전략 대화를 갖고 양자 현안과 양국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우리 측에서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 차관이, 중국 측에서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수석대표로 나섰습니다.
이번 대화에서 양국은 시진핑 체제 이후 중국의 대외정책 방향,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 방안, 중국 어선의 서해 불법조업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양국이 북한의 비핵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전략적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