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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사고 UBS에 516억 원 과징금

입력 : 2012.11.26 19:59


스위스은행 UBS가 2조원 대 초대형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영국 금융감독청(FSA)으로부터 2천970만 파운드(약 516억원)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영국 금융감독청은 런던 지점 직원의 미승인 매매로 지난해 14억 파운드(약 2조4천억원)의 손실을 보고한 UBS를 허술한 관리체계의 책임을 물어 이같이 제재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금융감독청은 스위스의 금융감독 기관 FINMA와 UBS 은행의 관리체계를 정밀 조사한 결과, 금융 사고 방지에 취약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UBS 런던 지점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을 담당했던 크웨쿠 아도볼리(32)는 2009~2011년 회사의 승인을 받지 않은 임의매매로 14억 파운드의 손실을 가져와 최근 법원에서 7년형을 선고받았다.

UBS는 사고 이후 자금 운용상의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직원 재교육과 직원 평가체계 개선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