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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또 광견병 발생…소 폐사

송인호 기자

입력 : 2012.11.26 19:15


지난 4월에 이어 경기도 화성에서 광견병이 또 발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화성시의 한 농가에서 기르던 소가 지난 23일 갑자기 폐사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광견병에 걸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폐사한 소에서 야생동물에게 물린 자국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야생 너구리가 소에 광견병을 전파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광견병 발생 지역에 대한 소독 등 병역조치를 취하는 한편 가축과 개, 고양이 등에 대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견병은 주로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에서 시작돼 개나 소에 감염되고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열이 나고 구토나 경련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심할 경우 뇌척수염 같은 신경계 증상까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