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중, 고교생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로 21살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나머지 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17일 양주시 고읍동에서 하교하는 중학생 4명을 골목길로 불러 휴대전화를 뺏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북부와 서울 상계동 일대에서 시가 3천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37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2~4명씩 몰려 다니며 하굣길 중, 고교생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동생이 맞았는데 너희와 인상이 비슷하다"며 골목으로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빼앗은 휴대전화를 대당 10만~20만원을 받고 팔아 유흥비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