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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컬링대표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불발

김현우 기자

입력 : 2012.11.26 11:39|수정 : 2012.11.26 11:39


남녀 컬링 대표팀이 내년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 획득해 실패해 소치 올림픽을 향한 길이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팀은 4강에서 일본에 9대 4로 져 4위에 머물렀고 올해 세계선수권 4강에 오른 여자팀 역시 준결승에서 일본의 벽에 막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선수권에서는 결승에 오른 두 팀에게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세계컬링연맹은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를 종합해 상위 8개 나라에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합니다.

세계선수권 출전이 좌절된 남녀 대표팀은 내년 12월 2장의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출전 자격 대회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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